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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our/2019

비엔나가 맛있는 햇살맛집, 리버벨

by 잇빛나래 2020. 2. 11.

"쏟아지는 햇살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카페, 그리고 맛있는 비엔나가 있는 곳"

 

리버벨은 사당역 근처에 자리 잡은 카페에요. 여긴 원래 서울대 입구 근처에 있었던 곳인데, 잠시 문을 닫았다가, 사당역 근처에서 다시 자리 잡았다고 해서 내친김에 가봤어요.

 

리버벨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2길 18 1층 리버벨

전화 : 010-7220-7215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iver_bell_/

주차 : 불가, 알아서 잘

 

 

 

사당역에서 약간 떨어진 주택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주차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워놓고 걸어 갔었네요.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느낌?

 

 

 

문 열자마자 도착해서 그런가? 손님은 저밖에 없었어요. 준비하시는 사장님이 분주해 보이셨어요.

 

일단 카페가 대부분이 통 유리창이라서 시원한 느낌. 밖에서도 보기에도 안으로 햇살이 쏟아지는 느낌이랄까.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햇살이 쏟아지는 하얀 공간이 이렇게. 그렇게 크진 않더라고요. 전에 있던 곳을 가보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은데, 전에 있던 곳보다는 약간 작아진 게 아닌가 싶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디저트류도 가격이 괜찮고, 여기 베스트 메뉴라고 알려진 비엔나도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밖엔, 비엔나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놀랐어요.

 

 

요기가 가장 안쪽 공간! 여유롭게 앉아서 이야기할만한 곳이 몇 자리 있어요. 소파도 푹신푹신하고 테이블도 낮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음악을 특이하게 노트북으로 틀어놓으시더라고요. 하얀 인테리어에 맥북 에어가 잘 어울렸어요. 옆에 있는 건 앰프인듯한데, 스피커는 저 멀리 거울 근처 구석진 곳에 있더라고요.

 

 

가게로 들어오는 곳 앞에도 자리가 있었어요. 여긴 안쪽이랑은 또 다른 스타일, 바 테이블 쪽도 편해서 혼자 가신다면 테이블 쪽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잠깐 둘러보고 있으니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했는데, 전부터 아시던 손님들인 거 같더라고요? 비엔나로 유명한 집이었다고 하던데, 오픈 소식 듣고 여기저기서 찾아오시는 거 같던 :)

 

 

커피를 내리시는 사장님!

 

 

귀여웠던 리버벨 쿠폰, 기존 쿠폰도 그대로 받아주신다는 것 같아요!

 

 

기다림. 끝에 나온 비엔나

 

포근포근한 크림이 커피 위에 단단하게 잘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잔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실제로 먹어보니 왜 여기 비엔나를 극찬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괜히 비엔나 맛집이 아닌 것 같았어요! 신림 쪽에서 비엔나 잘하는 집을 물어보신다면 여길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것 같아요.

 

 

쏟아지는 햇살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카페, 그리고 맛있는 비엔나가 있는 곳이였네요.

 

 

리버벨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2길 18 1층 리버벨

전화 : 010-7220-7215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iver_bell_/

주차 : 불가, 알아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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