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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닭갈비, 용산 오근내닭갈비 평소에 닭갈비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파주 교하에 있는 모 집을 애용해 왔었어요. 닭갈비가 당기는 주말이었는데, 너무 멀어서 근처에 다른 곳 없나 하고 찾기 시작했던 게 시작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미슐랭까지 받았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했고, 아무래도 그날은 사람이 많아서 힘들 것 같아 다음날 문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서 가보게 된 곳이에요. 이건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게 보이시나요? 이날이 대단히 추웠던 날이라 그런지 다들 가게 안에서 기다리시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비좁은 편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여유롭게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은 근처에 있는 2호점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고, 오래되어도 본점이 좋다고 하신 분은 사진에 있는 1호점을 가보시면 될 거.. 2020. 2. 10.
하얗고 깔끔한 카페, 수너오어레이터 수너오어레이터(Sooner or Later)는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한 카페에요. 밤리단길은 보넷길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리는 듯하더라고요. 전철은 풍산역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근처는 약간 1층은 상가, 위층은 주택 같은 느낌의 골목길 한 쪽에 있는데, 카페 외관이 워낙 특이해서 그냥 지나치긴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보통은 통유리로들 많이 하시던 거 같은데, 이렇게 볼록 유리들로 해놓으니 느낌이 또 색달랐어요! 완전 통유리는 지나가는 분들이랑 이래저래 눈도 마주칠 거 같고 해서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인데, 여긴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밖에서는 정말 안 보이겠다 싶은 느낌? 사장님 센스 칭찬해 :) 바로 앞에는 벤치도 있었지만, 겨울이라 무리, 날 따뜻할 때는 저기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어.. 2020. 2. 9.
조용한 동네 찻집, 봉쥬르다방 봉쥬르다방은 파주 교하에 있는 카페에요. 어쩌다보니 파주까지 갔네요 :)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는 곳이였고, 도착해서 마주친 동네 분위기가 생각보다도 더 조용한 곳 같더라구요. 대중교통으로 가시기엔 힘들고, 동네 자체도 인적이 많은 편은 아니라, 아무래도 차를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였어요. 이렇게 조용한 동네 한켠이지만, 겉모습으로 존재감 뿜뿜 하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골목 끝 도는 곳 언저리인데다가 화이트톤이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띄더라구요. 입구는 요렇게 꾸며져 있었어요! 약간 포토존 느낌이랄까. 나중에 나올때 보니까 어두워지면 더 예쁘더라구요. 앞에 놓여있는 봉쥬르다방이라 입간판, 옆에 리본이 매어진 드럼통도 포인트? 새해 시즌이라 그런지 입구에는 알록달록한 .. 2020. 2. 5.
아담한 공간과 달콤한 디저트, 열매제과점 열매제과점은 성수동에 위치한 제과점이에요. 건대입구역과 성수역 사이, 한적한 주택가를 살짝 걷다보면, 살짝 때탄듯한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가게에요. 전철로 오신다면 성수역보다는 건대입구역이 약간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성수역에서 걸어오시면 한 5분 정도는 더 걸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도착해보시면 허름한 건물 1층에 이런 모습을 만나게 되어요. 밖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도 더 작은 곳이에요. 이정도로 아담한 곳은 흔하지 않은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요정도로 작은 곳들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편안한 느낌이랄까. 가게 이름과 영업시간이 문 앞에 적혀있었어요. 열매 모양으로 그려진 귀여운 가게 로고는 덤. 들어가면 이렇게 디저트가 올라간 쇼케이스와 카운터가 있더라구요. 정말 아담한 공간인데 아기자기.. 2020. 2. 4.
달콤한 햇살맛집, 오늘같은날에 "오늘 같은 날에"카페는 계산역 근처, 그중에서도 계양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카페예요. 근처에 갈만한 곳 없다가 찾아서 가보게 된 건 덤. 주차는 바로 앞 도서관 주차장 혹은 계산 국민 체육공원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좋을 듯해요. 계산역에서도 올 수 있지만 거리가 좀 있는 거 같더라고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실 경우 계양산 쪽 입구로 나오시면 카페 바로 근처로 나오니 참고하세요!) 밖에서 본 카페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기전엔 1층인가 했는데, 1층이 아니라 약간은 땅에 파묻힌 곳이었네요. 카페 앞은 주차가 안 되고, 생각보다 늦게 닫으시는 편. 사진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출입구가 있었어요. 서너 계단 즈음 내려갔을까요. 마치 토끼굴에 들어가는 것처럼 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 보면 아담한 공간이 나와요! .. 2020. 1. 28.
아담하고 포근포근한 카페, 니트 카페 니트는 부천 약대동에 있는 카페예요. 귀여운 외관에 홀려서 나도 모르게 찾아갔었던 곳이에요! 부천 약대동에 위치하고 있고, 인스타를 보다가 찾은 곳인데 동네 카페인데도 외관이 너무 예뻐서 여긴 안 가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카페 사진이 너무 예뻐 보여서 처음에는 카페만 있는 건물인 줄 알았어요. 실제로 가 보니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곳이더라고요. 주차는 아파트 상가 주차장을 방문했다고 하시고 주차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근처에도 은근히 빈자리가 있는 편이었어요. 카페 바깥 모습이에요. 조명과 함께 보니까 더 예쁘네요. 하양하양하고 귀여운 외관에 따뜻한 분위기가 커튼 사이로 새어 나오는 곳이에요. 그 이후로도 간 곳들 중에서도 카페 모습 자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예쁜 편이었네요. 커튼 사이로 포근.. 2020. 1. 27.
도자기와 함께하는 공간, 베이크포터리 베이크 포터리는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도자기 공방이 카페와 같이 자리 잡고 있는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고, 카페보다 공방이 메인인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카페 위치는 운양동 메인 블록 근처가 아닌 초입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가 정말 한산한 편이에요. 주차는 바로 맞은편 단독주택 단지 쪽이 개발이 덜 되어있는 듯해서 그쪽 공터에 주차하시면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밖에서 본 카페는 이런 느낌이에요. 아파트 상가에 있는 곳이고, 바깥에서 봐도 인테리어도 예쁘고, 느낌있는 분위기랄까. 'b' 간판이 크게 붙어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던 듯해요. 들어가면서 왼쪽을 보면 이렇게 간판이 붙어 있네요. 굳이 따지자면 도자기를 굽다 정도 될까요. 아쉽게도 동절기엔 영업.. 2020. 1. 27.
딸기 크럼블이 맛있는 카페, 뚝섬 크림라벨 예전부터 여긴 한번 꼭 가야지~ 싶었던 곳이 있었다. 뚝섬이나 성수쪽은 집에서 완전 반대방향이라서 진짜 큰맘먹고 가야하는 곳이였는데, 얼마전에 회사를 옮기면서 낮시간 한정이나마 이동네 주민이 되었다. 끝나고 근처 카페도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그동안 벼르던 곳인 여기. 크림라벨 :) 이 커다란 리본은 12월? 정도부터 인스타에서 보이기 시작하던데, 왠지 겨울 끝나면 없어질거 같아서 이거 없어지기 전에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외관은 아이보리 색이였고, 동네 골목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데 유독 여기만 확 튀는 느낌이라 찾기도 생각보다 쉬웠다! 이시간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음료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크림라벨.. 2020. 1. 18.
쉴드 TV(Nvidia Shield) 3세대 개봉기 유플러스 인터넷을 해지하면서 셋탑박스도 같이 반납하게 되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셋탑이 필요해졌다. KT로 인터넷을 옮기게 되었는데, 유플러스를 제외한 다른 통신사들은 셋탑박스에서 유튜브는 되어도 넷플릭스가 안된다고 고 한다. KT로 회선을 바꾸고, 평소에 눈여겨보던 쉴드를 구입하려고 아마존에서 쉴드 3세대 프로를 구매해놨는데, 5일이 지나도록 배송 출발을 안하고 지연되는게 눈에 보여, 3세대 일반 모델을 주문했다. 1월 7일날 주문했는데, 당일날 배송되는게 보이더니, 금요일날 통관이 끝나서 택배사로 인계한다는 카톡이 왔다.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었는데, 문제는 우체국 택배는 토요일 배송을 하지 않는다는 것. 덕분에 월요일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었다. 받자마자 바로 설치하였는데, 몇가지 포인트.. 2020. 1. 13.